차로 떠날 수 있는 JEJU 아일랜드

저는 직장의 위치로 인해 전라남도 나주 혁신도시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나주배가 유명하고 맛있다는 것만 알고, 취직하고 나서 처음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ㅎㅎ 사실 전라남도의 곳곳을 돌아다닐 기회도 없었기 때문에 나주에서 지내는 동안 근처 곳곳을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 중 최근에 가장 인상깊었던 카페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는 처음에 갔을 때 반해버려서 그 주 주말에 재방문도 하고, 그 다음 주에도 또또 방문했던 곳입니다.

 

전라남도 영암 카페 보리

바로 전라남도 영암 바닷가 근처에 있는 카페 <보리>입니다. 건축물의 구조가 신기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카페에 들어갈 때부터 설레임이 가득해집니다. 이 입구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카페 보리 전경

들어가자마자 처음 들었던 생각은 '와! 여기 제주도 아닌가?'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진짜 너무 예쁘지 않나요 여러분!? ㅎㅎ 이 풍경을 보고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

 

카페 보리의 메밀밭에 메밀꽃이 핀 무렵

옆에 메밀밭은 한 여름에는 그냥 들판인 줄 알았는데, 시간이 좀 지나고 가보니 메밀꽃이 한 가득이더라구요!! 🌼 예쁜 꽃밭과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카페라니... 정말 최고 아닙니까! ㅎㅎ

 

음료와 바스크 미니 치즈케이크

카페 <보리>는 음료값을 따로 내는 것이 아니라 입장료 형태로 돈을 내면, 원하는 음료를 골라서 마실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는 매번 디저트도 같이 주문했는데요, 그 중 이 치즈케이크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야외 자리에서 만끽하는 여유

실내 자리는 A동과 B동으로 나뉘어져 있고, 자리는 원하는대로 고를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날 야외자리에서 앉아 먹고싶어서 풍경을 즐기면서 먹었습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기간 동안에는 미리 네이버 예약을 하고 방문하셔야 되었고, 주말에는 꼭 미리 예약을 해주셔야 했는데요. 요즘에는 '네이버 예약' 탭이 없어진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인기가 많은 곳이라 혹시 모르니 인스타그램 공지나, 문의를 우선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저는 만약 여유가 되신다면 해질녘쯤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노을이 예쁜 카페 보리

왜냐하면 그 시간대에 정말 예쁜 노을을 함께 볼 수 있답니다. 여기는 바로 '노을 맛집' 입니다!! 🌅 백수해안도로에 있는 카페여서 가신 김에 백수해안도로도 즐기고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